미국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중국에서 디자인 책임자를 찾는 것이 복수관계자의 이야기로 알려졌다. 중국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전기 자동차 설계를 위해 베이징이나 상하이에 스튜디오를 개설할 계획의 일환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테슬라의 인사과와 헤드헌터가 4개월 전부터 인재를 찾고 있다.
찾는 것은 2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니고 중국인의 기호에 정통하며 미국과 중국의 갭을 메울 수 있도록 다문화적응이 가능한 인물.
이미 몇몇 후보를 테슬라의 글로벌 디자인 책임자인 폰 홀츠하우젠이 면접했지만 타진한 후보가 몇 명인지는 불명이라고 한다.
테슬라 측에 코멘트를 요구했지만 응답은 없다.
중국은 테슬라에게 미국에 버금가는 거대 시장 소식통에 따르면 디자인 스튜디오 계획은 아직 완성되지 않아 테슬라는 바이든 차기 정권 출범 후 미중 관계를 지켜본 뒤 최종결정을 내릴 방침으로 보여 진다.